이에 금감위는 내달중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비율은 신한증권 1주 대 굿모닝증권 보통주 1.9976주의 비율로 이뤄진다.
한편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합병 추진을 주도할 합병추진위원회(위원장 최방길,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가 10일 구성돼 빠르면 오는 8월께 합병회사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추위는 최 상무를 비롯해 굿모닝증권의 박정삼 전무, 성환태 경영기획실장, 신한증권의 강대석 상무, 서광민 인사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합병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약 100일간 양사의 통합작업과 관련한 의사결정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분야별 통합실무 추진팀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합병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5월중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오는 6월 27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가 완료되는 오는 8월 5일쯤 합병회사의 정식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