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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부총리, `피치사도 6주후 신용등급 결정`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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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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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8일 `신용등급 실사를 마친 피치사가 6주가량 후에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성장률이 4∼5%선을 넘으면 성장률 자체에 대한 집착보다 구조개혁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진 부총리는 `신용등급 2단계 상향은 지난 4년간 구조조정과 탄력있는 거시정책운용의 결과`라며 `방한한 피치사 관계자들에게도 이같은 성과를 평가에 반영해주록 요청했으며 6주 가량 지나면 신용등급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최근 경기에 대해 `4월부터는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선진국의 철강수입규제, 원유가상승 등 문제도 있는 만큼, 성장률이 4∼5%선을 넘어도 성장률전망 등에 집착하기보다 구조개혁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성장전망치가 당초 예상보다 상향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진 부총리는 `가계대출, 부동산 등 일부부문에 과열현상이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며 `현 경기상황은 전체적으로는 과열이 아니며 이런 때일수록 지역,계층별로 그늘진 곳에 희망과 비전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부총리는 하이닉스처리방향에 대한 질문에 `종업원,채권단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치참여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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