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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 500억펀드 조합원 모집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0 21:53

글로벌·해외공동제작·캐릭터 등 4개 조합

500억원 규모의 문화컨텐츠 전문 투자조합이 새로이 결성된다.

문화관광부는 문화컨텐츠산업에 대한 국내외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내 문화컨텐츠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본 형성을 위해 문화산업진흥기금 150억원을 투자, 글로벌컨텐츠펀드, 해외공동제작펀드, 캐릭터펀드 등 총 4개의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하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문화산업 분야의 투자조합 결성은 초기 영화와 게임 분야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46억 규모의 18개 조합이 결성된 바 있다. <표 참조>

올해에도 문화부는 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자본을 유치해 200억원 규모의 글로벌컨텐츠펀드를 결성하고, 각 100억원 규모의 해외공동제작펀드 2개를 결성함으로써 컨텐츠의 국제 공동제작 및 해외시장 배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캐릭터펀드가 처음으로 만들어져 국내 캐릭터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게 된다.

이번 조합결성을 위해 문화부는 오는 25일 업무집행조합원(창투사) 선정을 위한 공고와 함께 제안요청서를 발표할 계획이며, 28일에는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관심있는 창투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투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은 이후에는 그 평가결과를 토대로 4월말까지 업무집행조합원을 선정하게 된다.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된 창투사는 투자조합 규약을 확정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업무약정을 체결한 뒤 일반조합원 모집 및 투자조합 결성에 착수하여 늦어도 금년도 8월부터는 조합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손실 발생시 정부가 업무집행조합원과 5:5 비율로 선(先)부담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능성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2년도 문화컨텐츠 투자조합 결성 계획>

- 글로벌컨텐츠펀드 : 결성규모(200억 내외), 문산기금 출자규모(60억), 투자대상(문화콘텐츠산업 전반

- 해외공동제작펀드1 : 결성규모(100억 내외), 문산기금 출자규모(30억), 투자대상(해외공동제작추진 문화컨텐츠 기업/프로젝트)

- 해외공동제작펀드2 : 결성규모(100억 내외), 문산기금 출자규모(30억), 투자대상(해외공동제작추진 문화컨텐츠 기업/프로젝트)

- 캐릭터펀드 : 결성규모(100억 내외), 문산기금 출자규모(30억), 투자대상(캐릭터 산업 및 기타 문화컨텐츠산업 각 부문별 캐릭터 비즈니스 프로젝트)

※ 글로벌컨텐츠펀드의 경우 외국자본이 60억원 내외로 참여하여야 하며, 해외기업/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프로젝트와의 연계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사전 협의를 조건으로 허용

※ 방송영상펀드(출자 50억원) 및 영화펀드(출자 50억원)는 상반기중 결성 추진 예정



<문화컨텐츠 투자조합 결성 현황>

(2002년 3월 현재, 단위 : 억원)

/ 조 합 명 / 규모 / 분야

/ 드림영상벤처1호 / 135 / 영화

/ 코웰멀티미디어 / 100 / 〃

/ 소빅멀티미디어 / 100 / 〃

/ 튜브영상1호 / 100 / 〃

/ MVP창투 1호 / 100 / 〃

/ 벤처플러스멀티 / 100 / 〃

/ 일신애니메이션 / 50

/ 한솔게임1호 / 150 / 게임

/ 2000 소계 / 835

/ KTB시네마 1호 / 100 / 영화

/ MBC무한영상벤처 / 100 / 〃

/ MVP창투 2호 / 100 / 〃

/ 디스커버리게임2호 / 100 / 게임

/ 한솔게임3호 / 100

/ 무한음악엔터 / 180 / 음악

/ IMM문화컨텐츠1호 / 123 / 컨텐츠

/ KTIC문화컨텐츠2호 / 108

/ 한솔문화컨텐츠3호 / 100

/ 한국IT-SKYLIFE 컨텐츠 / 200 / 방송

/ 2001 소계 / 1,211

/ 총 계 / 2,046

※ 기금 투자액 총 407억원은 문화산업진흥기금

250억원, 영화금고 157억원으로 구성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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