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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국IBM 이 상 호 부사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0 21:43

‘솔루션’ 아닌 ‘고객’에 중심둘 것

코어뱅킹 CRM분야에서 다양한 시도



“금융기관이 상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업무와 전산 환경을 바꾸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IBM 이상호 부사장<사진>은 ‘고객’을 금융권 공략 전략의 최중심에 두고 사업계획을 설명해 나갔다.

이 부사장은 “금융기관이 비용을 절감하려고 단순히 저원가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채택하는 틀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추구하고 있다”며 “한국IBM은 금융기관이 신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버통합, 호스팅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쉽 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기관 주요 업무 솔루션인 코어뱅킹과 CRM은 금융SI업계의 ‘터줏대감’인 한국IBM이 가장 신경쓰는 차별화 분야. IBM 자체 제품만을 고집하지 않고 전세계 우수 업체들의 솔루션을 두루 채용해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IBM은 솔루션 개발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우수한 금융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것”이라며 “코어뱅킹 부문에서는 e-뱅크(e-bank)뿐 아니라 티메너스(Temenous) 시스메틱스(Sysmatics)등 다양한 솔루션의 타당성을 검토해 최상의 금융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CRM에서도 시벨(Siebel) 카나(Kana)와 같은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CRM의 범위를 자산 관리(Wealth Management)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CRM 시장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사장은 한국IBM이 다국적 기업으로써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전략과 기본방침을 수립, 대응해 왔듯이 올해도 고객의 시스템 환경과 입장에 맞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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