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는 증권 투신과 신용결제 기능을 하나로 묶어 모든 금융관련 업무를 한 개의 카드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한투증권-삼성카드 제휴카드” 발급을 추진키로 함으로서 본격적인 멀티기능 카드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이로서 한투 거래 고객들은 그 동안 통장과 증권카드, 별도의 신용카드를 가져야 하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거래하는 것은 물론, 추가로 고객이 선택하는 카드 종류 (지엔미, 빅보너스, 애니패스 )에 따라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현금서비스, 교통카드 등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 개의 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신탁증권 홍성일 사장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일이기에 다른 업종간이지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취지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