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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 오 호 수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03 18:39

국제화, 자율화, 대형화 등으로 금융권간 업무영역 구분이 점차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전체 금융산업의 종합적 대변지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귀지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달말 본사 사옥을 이전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되심을 증권업계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바 입니다.

지난해 국내경기의 하강 지속, 미국의 테러사건등의 여파로 주가 500선이 붕괴되는등 어려움을 겪었던 증권시장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향후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외국 신용평가 기관의 국내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국내외 구분 없이 경쟁이 심화되면서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구조조정이라는 변수를 맞아 증권사간 합병·제휴 등 대대적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증시 주변 여건의 변화 속에서 협회에서는 증권산업의 신뢰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성하여 증권사 영업행위의 건전성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금융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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