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선물거래량은 295만9974계약으로 2000년 대비 287.5%나 증가, 세계 선물거래소중 최고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물거래량 기준 순위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한국선물거래소 관계자는 “한국선물거래소의 2001년 선물거래량 성장률이 287.5%
로 세계 선물거래소중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거래량이 100% 이상 성장세를 보인 거래소는 한국선물거래소 이외에 MEFF(스페인) 213.4%, TAFEX(대만) 125.6% 2개뿐이다.
국채선물(KTB Futures)의 경우 주요 거래소의 채권선물중 9위를 기록하여 2년이라는 단기간내에 급성장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