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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올, 내년 5.5% 성장할 것`- 리만브라더스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2-06 16:53

세계적 투자은행인 리만브라더스는 6일 신라호텔에서 `2002년 세계 경제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5.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만브라더스 아시아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폴 쉬어드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원유가 인하, 금융재정정책 효과로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을 낙관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국가별 올해 성장률은 한국이 5.5%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홍콩 3.7%, 싱가포르 3.5%에 이르고 2003년에는 한국 5.5%, 홍콩 4.5%, 싱가포르 6% 등 성장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실질 국내총생산이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본 정부가 대대적인 은행권 구조조정과 금융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미국 경제는 올해 0.8%, 내년에는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만브라더스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작년 수준인 1.2%에 머무나 2003년은 경제가 본격 회복돼 3.1%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만브라더스는 중국이 오는 2020년까지 매년 6%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경제 규모로 현재 세계 6위이나 2030년에는 미국 다음인 세계 2위의 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부실 국유기업의 퇴출, 금융개혁, 자본시장 자유화, 사회보장제도 등 주요 경제분야에서 빠른 경제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리만브라더스는 분석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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