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 부총리, `가계대출급증 새로운 위험요소 가능성`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31 10:58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1일 `은행의 가계대출급증은 새로운 위험요소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의 건전성을 높여 중소기업대출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신협출자금에 대한 예금보호는 원칙적으로 옳지 않으며 앞으로 금융기관장 인사를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 기조연설과 참석자에의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진 부총리는 최근 은행들의 가계대출 급증현상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신용도를 높여 이 부분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며 `지나친 가계대출급증현상은 금융기관에 새로운 위험요소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 부총리는 또 최근 신협출자금의 예금보호 부당성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신협출자금 예금보호는 옳지 않으며 지난해 이 부분의 개정을 시도했었다`며 `예금의 대량인출 등 위험요소를 고려할 때 즉시철폐는 쉽지 않지만 앞으로 이 부분의 개정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진 부총리는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기관의 `낙하산 인사`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코스닥시장을 비롯, 금융기관장 인사에는 언론인 등 민간인사를 포함한 선임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있는 인사가 선임되도록 투명한 절차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규제기관들간의 금융기관에 대한 중복규제 등 불필요한 부담요소 역시 시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당초 전망대로 하반기에 회복될 것 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엔화가치 급락에 대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일본경제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 부총리는 이날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자립형 사립고 등 평준화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책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며 자율성신장을 저해하는 현행 교육체제에 대해 강한 비판의견을 피력했다.

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와 기업의 필요성에 맞추는 학교와 당사자의 노력도 병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