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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립식 해외뮤추얼펀드 첫 발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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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7 20:38

제투증권 피델리티44종 펀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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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시장의 회복과 함께 미국경기 전망에 따라 해외뮤추얼펀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일투자증권이 해외 피델리티펀드 44종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립식 투자플랜(RSP;Regular Savings Plan)”을 전 지점에서 25일부터 발매했다.

RSP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형태로 시장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장기적 자본 이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즉, 월별로 일정금액을 투자함으로써 매수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이렇게 투자되어진 자금은 주식시장에 서서히 투입되어 시장주기에 따라 분산투자 되어짐으로써 무분별한 투자나 시장 기복에 따른 위험성을 줄여준다는 것.

이러한 RSP 투자방식에 대하여 피델리티 서울사무소 이재형 소장은 “주가변동성이 큰 국내시장 보다는 비교적 주가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선진시장에 적합한 투자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과거 국내에서 발매된 주식형 적립식 상품이 빛을 보지 못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RSP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소액(15만원 이상)으로도 해외뮤추얼펀드에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0개가 넘는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적립횟수에 따라 최고 1.4%에서 최저 0.8%까지 판매수수료가 할인된다.

또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도 없다는 점이다.

제일투자증권의 모진성 금융상품팀장은 이러한 RSP 투자방식은 “자녀의 교육 및 결혼자금, 주택마련자금, 노후생활자금 등 향후 장기적 목돈을 필요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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