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알리안츠그룹 자회사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프랑스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또 알리안츠그룹과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함께 체결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프랑스생명은 현재 자본금 300억원 규모이며 하나은행의 지분인수 이후 이름을 `알리안츠하나생명보험`으로 바꿔 영업을 전개하게 된다`며 `앞으로 두 회사가 협의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와 영업전략 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