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이 최근 영업점을 근무할 직원들을 선발하면서 ‘이색적인 공모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대한투신증권은 영업능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목적으로 ‘영업점독립채산제’를 도입 하는 동시에 영업점 근무직원 선발을 위해 기존의 단방향식 인사방식을 탈피해 쌍방향식 직원공모제를 실시키로 했다.
즉 3급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67개 전영업점에 대해 영업점장으로 먼저 자신이 근무할 영업점을 공모한 후 본부 공모심사위원회에서 리더십, 능력, 실적, 근무성적, 직원신망도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영업점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