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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e금융 히트상품 / 대구은행-사이버독도지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16 21:10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결합 사례

홍보효과 톡톡…방문고객수 15만명 기록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에 오픈한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해 마케팅에 주효한 전략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개설을 통해 독도지킴이로써의 은행 위상과 인터넷뱅킹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측도 사이버독도지점의 개설 목적에 대해 ‘지리적으로 영업권 내에 위치해 있고,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으로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임을 감안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계기로 홍보효과 제고 및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을 배가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이버독도지점의 운영 및 시스템의 배타적인 사용권 획득을 위해 특허도 출원된 상태다.

대구은행은 광복절에 사이버독도지점을 오픈했을 뿐만 아니라 지점번호도 서기 512년 신라장군 이사부가 독도를 영토로 편입시킨 해를 기념해 0512호로 지정했다. 1대 명예지점장으로 독도경비대장을 선임했으며, 2대 지점장은 독도지키기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독도의병대 대장과 부대장, 총무가 공동 임명됐다. 사이버독도닷컴 운영자로 명예직원도 선발했다.

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은 인터넷에 설치된 사이버지점으로 현재 인터넷뱅킹으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거래가 가능하고 독도 관련 각종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예금신규 및 해지, 조회, 송금 등이 가능하며, 독도 소개 및 역사, 자연환경, 독도를 지킨 사람들, 국내 독도 관련 사이트 연결, 독도게시판 등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사이버 독도지점 거래시 연 0.15~0.5%에 이르는 예금금리를 우대해주는 것은 물론 은행내 모든 전자금융수수료도 면제해주고 있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1만1839명의 예금가입자와 1022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출도 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버독도지점의 방문고객수는 14만9170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에 대해 활발한 광고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태극기 받기행사, 독도지점통장 무료받기 행사, 독도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 독도탐사대 선발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

각종 사이버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독도관련 각종 사이트에 ‘사이버독도지점’ 안내 배너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이메일 등을 발송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뱅킹 고객 및 독도지점 통장 미개설고객, 대학생 등 예비고객 등을 대상으로 타깃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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