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투신사 투기채 활성화 방안 건의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05 20:50

ABS형태 풀링해 기업부담 경감 촉구키로

모펀드 설정시 일부 자전거래 허용도



투신사들이 그동안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투기등급회사채와 CP에 대한 수요기반 확충에 나섰다. 투자위험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고수익을 창출시키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한 것.

이는 현재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프라이머리 CBO를 중심으로 투기채 풀링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한도가 소진된 기업의 경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프라이머리 CBO한도소진 기업을 중심으로 투기채 풀링을 실시하고 투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등급 ABS를 발행하고 발행기업이 후순위채 일정 부분을 재인수하는 신용보강 등의 조치를 아울러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투신업계는 ABS형태의 풀링 방안중 기업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인수된 후순위채에 대한 일정 비율의 충당금 설정 및 손비처리를 허용해 달라는 입장이다.

또 투기채 모펀드를 설정할 경우 감독규정상 일부 자전거래도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투기채를 100% 편입하는 모펀드 설정시 일부 해지를 통한 자전거래 허용과 기존 부도채권 등으로 분류돼 펀드편출입이 제한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적용 채권의 예외적 편입도 허용할 것을 건의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이처럼 투기채를 100% 편입할 수 있는 모펀드 설정은 법령상 신탁재산 총액의 5%이내에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자펀드 형태로 투기채 편입이 가능한 개별펀드를 다수 편입시켜 운용하겠다는 구조”라며 “법상 이에 대한 별다른 금지규정이 없어 주로 CBO와 하이일드펀드 , 고수익비과세펀드 등에서 운용될 수 있으며 단지 회사채 운용 제한이 있는 펀드의 경우는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는 이 같은 투기채를 ABS형태로 풀링하는 방안에 대해 특정 기업의 신용위험을 분산하는게 가능할 뿐더러 다수 펀드에 투기채를 분산시킴으로써 특정기업에 대한 과도한 신용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기채 편입종목을 사전에 고지했던 운용관례에 따라 투기채 모펀드의 편입내역을 사전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트레이딩·리테일 양날개…상반기 순익 4000억원 돌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대신증권이 증시 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보유 중인 유가증권 평가이익 등 트레이딩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나타냈다. 위탁수수료·운용손익 껑충 전일(11일) 대신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5.2% 증가했다.개별 2분기 연결 영업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78억원으로 같은 기간 242.8% 급증했다.대신증권 측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위탁수수료 및 운용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2분기 순영업수익이 4525억원 2 김종민·장원재號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익 5000억원 돌파…자산운용 견조·리테일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이 증시 호황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등 리테일 부문 실적 개선, 자산운용 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IB 주춤에 리테일이 방어메리츠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013억원과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8%, 15.9% 증가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7억원과 25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별도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7% 증가했다. 자회사 메리츠 캐피탈 배당금 제외시 상반기 순익은 4548억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3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순익 3조원 근접 ‘질주’…PI 평가익·브로커리지 동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허선호)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원에 근접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2분기 연속 순익 1조원을 넘어섰다.국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WM(자산관리) 부문 호조가 주효했다.해외법인 실적과 자기자본투자(PI) 평가이익이 반영된 점도 실적을 뒷받침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한국투자증권을 앞서며 증권업계 선두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였다.PI 평가이익·해외법인 호조도 실적 견인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86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2조8922억원을 기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