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사 투자자문사 23% 소재불명`- 금감원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1-08 14:17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유료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유사 투자자문업체중 22.5%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올해들어 10여개사가 불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현재 신고제인 유사 투자자문업을 영업실태 및 위법여부 점검후 등록제로 전환, 감독당국의 관리를 받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유사 투자자문업이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간행물, 방송 등을 통해 일정액을 받고 증권 투자자문을 해주는 것인데 아무런 자격요건없이 금감원에 신고하는 것만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현재 신고된 유사 투자자문업체는 개인 106개, 법인 103개 등 모두 209개사로 금감원이 업무영위 여부 파악을 위해 우편을 발송한 결과 60개사가 반송됐으며 이중 47개사는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로 나타났다.

신해용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은 `올해들어 10여개사가 개별 계좌에 대한 투자조언, 매매일임 행위 등 전업 투자자문사처럼 영업을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며 `유사 투자자문사 이용자들은 피해 손실이 생겨도 법적인 구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추가로 영업여부를 확인한 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유사투자자문업체의 명단과 투자자 유의사항을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게재해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또 영업중인 업체에 대해서도 법규 위반, 영업실태 등을 점검한 뒤 문제가 나타날 경우 등록제로 전환, 감독당국의 검사, 제재, 퇴출을 받게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유사 투자자문업체는 97년 54개에 불과했으나 증시가 활황세를 타면서 98년 88개, 99년 133개, 2000년 181개로 급격히 늘어났다.

◆소재 미확인 유사 투자자문업체= J&S투자컨설팅, BnB투자리서치, 아태경제연구소, 텔리토피아, 밸류리서치, 대한컴퓨터정보통신, 한국증권방송, 혜성정보통신, 한미투자연구주식회사, 드림타운, 퍼스트데이타뱅크, 텐트메이커정보통신, ㈜유틱, 푸른정보통신, 엠테크, 디비엔시, 모던 에스엔피 아덴, 제네시스 전략컨설팅, 21세기투자컨설팅, 예주데이터, ㈜코리아스톡뱅크, 한국인터넷TV금융정보, 미래테크, 한영투자컨설팅, 이글에셋, 태은펀드정보시스템, 스트래튼 리미티드, 스터디증권방송, CIS, 오성투자문제연구소, 미래경제연구소, 미래투자연구소, 파워증권정보연구소, ㈜이머니, 인포반 인베스트먼트, ㈜에셋코리아, ㈜한아름투자.연구소, 퓨어펀드, ㈜스피드넷, 디올텍, 보웅실업, 라코스, TS121, 슈어넷, 에스엠투자연구소, ㈜사이버쓰리스탁닷컴, ㈜캐치아이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