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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3사 상반기 흑자 1조원 넘어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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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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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대한 등 생명보험 3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이들외 다른 생보사들도 실적이 대폭 호전되면서 대부분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대한 등 3대 생보사의 올 상반기(2001년 4월∼9월) 당기순이익은 1조1천289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동기에는 4천883억원의 적자를 냈었다.

삼성생명은 이 기간 7천4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작년동기의 292억원에 비해 2천458%나 늘어났다.

교보생명은 작년 상반기에는 2천85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으나 올해는 1천150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대한생명도 지난해 상반기 2천324억원의 적자를 냈었으나 올해에는 2천669억원의 흑자를 올렸다.

이와함께 작년 상반기 3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SK생명이 95억원의 흑자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신한 90억원(작년 동기 -2억원), 럭키 21억원( ˝ -37억원), 금호 120억원( ˝ -87억원), 흥국 44억원( ˝ -590억원), 동양 191억원( ˝ -125억원), 동부 287억원( ˝ 26억원) 등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생보사들이 올 사업연도 들어 내실위주의 경영을 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저금리기조 유지 등에 따라 향후 사업전망이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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