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내년부터 본점의 부.실장과 지점의 지점장 등 74명에 이르는 1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봉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연봉제는 부서장들이 상호 경쟁의식을 갖는 동시에 성과에 따라 보수를 받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을 검토중`이라며 `일단 1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확대여부는 추후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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