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 CR리츠 그룹차원 적극 추진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07 22:32

동부화재 창구 5개 금융계열사 지원

동부그룹의 CR리츠(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동부그룹은 6개 금융계열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전사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금융지주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화재를 창구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 투자액을 조금씩 늘리면서 리츠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다만 CR리츠의 경우 관련법 개정에 맞춰 법인세와 감각상각비에 따른 자금모집의 어려움과 사업, 투자용에 따른 금감원 인가 문제 등이 걸림돌로 남아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종합금융서비스를 위해 올해말 강남사옥으로 전 금융계열사들을 이전시킬 예정인 가운데 리츠(부동산투자회사)시장에 조심스럽게 노크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담당하는 동부화재가 정보 수집을 통한 사업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그룹사에 보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리츠업 진출을 위한 전사적인 계획 수립은 마무리 됐다”며 “인력과 자금력, 관련법 정비 등 제반 여건이 갖쳐지는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리츠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 쌓기에도 분주하다. 동부화재는 올초부터 PF를 통해 대형 빌딩인 머큐리에 250억원을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티타워에 100억원, 최근 CR리츠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등록을 발표해 화제가 된 센트럴시티에도 70억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센트럴 관광, 두영산업, 멀티플러스, 영종도 칼 호텔 등 을 포함하면 1년 남짓한 기간동안 730억원을 투자한 것.

또한 현재 강남 대치동에 건설 중인 동부종합금융 본사 건물의 총 사업비가 1000억원이 넘는 데다 계열사인 동부제강으로부터 매입한 오류동 부지도 시가로 900억원에 육박해 향후 사업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동부화재의 리츠 시장 진출은 증권, 생명, 캐피털, 신용금고 등 6개 금융계열사들간 업무 협력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빨라지고 있다.

멀티플러스의 경우 동부신용금고와 캐피털이 컨소시엄으로 투자해 이미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법인세 감면 효과가 있는 CR리츠의 경우 감가상각비 등이 이익배당에 포함되지 않아 시장금리보다 높은 예상수익률을 제시하지 못하면 투자자 공모를 통한 자금모집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