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투증권 선진 투자은행 행보 본격화

김태경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9-16 20:33

올해 투자은행 업무비중 30%까지 늘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투신증권이 선진 투자은행을 향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위탁매매 및 인수주선부문의 수익 비중을 국내 메이저 증권사 수준으로 증대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은행형 고부가가치 업무의 수익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투는 내년 3월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 M&A, 기업 금융자문 서비스와 자산관리형 업무의 수익 비중을 30%수준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은행형 업무의 수행을 위해 관련 조직의 신설 및 운용 기법을 선진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 기업의 자금 조달에서 운용, IR지원, 기업구조조정업무, 컨설팅 등 기업에 관한 종합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이 신설되는 기업금융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업금융부를 1팀과 2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발행시장 업무 조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채권영업팀도 채권영업부로 확대해 전문인력 확충 및 경쟁력 제고를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자산관리형 영업을 수행할 PB센터를 여의도와 압구정동에 동시에 개설하는 한편 금융권 최초로 금융상품연구소를 설립해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한투증권 정찬형 상무는 “본점 관리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고 효율성 제고에 무엇보다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투신 및 증권영업 추진기능의 통합으로 업무의 일관성 및 시너지 효과도 아울러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투자은행 업무는 매우 복잡하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우수한 전문인력의 확보가 투자은행 업무의 관건”이라며 “현재 업계내 베테랑급 프로젝트금융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홀세일사업본부를 IB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확대 개편하는 동시에 프로젝트금융부 신설과 투자은행 업무 강화를 위한 관련 전문가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젝트금융부는 해운 에너지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와 기업구조조정 업무 M&A업무, 기존증권사와 차별화된 투자은행 업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벤처기업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업무 및 리츠 업무의 본격화는 물론 리서치 조직 및 애널리스트 보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