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테크놀러지에 따르면 서울은행은 지난 20일부터 10주간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적 차원의 전산 시스템 진단과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최적화된 마스터플랜 마련을 통한안정적인 IT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뱅킹 등 일부 분야에서만 이뤄지던 컨설팅 프로젝트를 계정계, 정보계, 인터넷 뱅킹 등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전사적인 형태로 확대할 예정이다. ISO17799 인증획득도 목표하고 있다.
마크로텍측은 “은행권이 보안 인프라를 위한 준비단계로서 보안 컨설팅을 이미 받았거나 계획중”이라며 “인터넷뱅킹 뿐만 아니라 시스템과 조직 전체의 보안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