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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증권사 성행 관리감독 시급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8-22 22:24

금고 CD기 통한 카드 현금서비스 추진

수수료·결제방법 조율에 어려움



시중은행들이 새마을금고 CD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현금서비스 채널 확대를 통한 고객서비스 제고 및 매출액 증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상당한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은행측과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수수료 책정과 결제방법 조율 문제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 은행계에 따르면 비씨사 12개 회원은행들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연합회와 제휴, 빠르면 내달초 새마을 금고 CD기에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은행측에 새마을금고 CD기 이용 대가로 700~800원의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웹 캐시’란 업체에 현금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아웃소싱한 상태이며, 비씨 회원은행들이 참여할 경우 웹 캐시 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은행측은 수수료를 낮출 목적으로 은행과 새마을금고 전산망을 직접 연결하는 안을 제기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과 직접 전산을 연결해 현금서비스를 실시할 경우 시스템 구축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수수료는 오히려 비싸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의 새마을금고 CD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실시의 또 다른 변수는 결제문제다. 양측이 현금서비스 금액에 대한 당일결제에는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으나 선지급이냐 후지급이냐에 대한 결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후지급을 원하고 있는 반면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선지급을 은행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 CD기를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계 카드사들도 선지급을 하고 있는 만큼 은행측에도 선지급을 요구할 예정이며 잔여 금액에 대한 이자는 지불할 용이가 있다”고 밝혔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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