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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 본사 대표이사 회장에 李祥根씨 선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8-12 14:52

한국금융신문은 13일자로 이상근씨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금융신문은 앞으로 이상근 대표이사 회장, 조국현 現 대표이사 사장겸 발행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신임 이상근 회장은 35년 강원도 춘천 生으로 57년 서울대 상대를 졸업, 한국은행에 입행해 82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86년 한국은행 이사를 거쳐 87년부터 한미은행 행장을 중임하고, 이어 신용관리기금 이사장과 상호신용금고 연합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상근회장 영입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전문지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전체 임직원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취임사>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참된 전문언론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금융기관에만 몸 담고 있다가 이번에 금융 전문 언론매체를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언론이라는 업종에 종사한다고 하더라도 금융과는 인연을 끊을 수 없는 것이 저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



IMF관리체제 이후 우리 금융계는 아직도 격랑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변화의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외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금융기관들이 문을 닫았으며 지금도 금융기관간의 인수와 합병이라는 변화의 소용돌이속에 있습니다.

이 와중에 많은 금융인들이 이미 희생되었고, 금융인들의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각 부문이 점차 정상을 찾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금융계는 새로운 환경의 적응에 숨이 가쁜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가 경제의 혈맥이요 산업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금융 본연의 기능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금융인들은 이와 같은 중차대한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올바른 업무수행을 통해 추락된 자긍심을 다시 살리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한국금융신문의 경영인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해야 할 일이 바로 금융인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되찾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금융인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각자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업무에 임할 때 비로소 금융산업이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며, 국가경제 또한 바로 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국금융신문은 한국 경제의 기둥인 금융인들의 조력자요 동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한국금융신문은 언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정도를 걷는 금융전문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습니다. 금융에 특화된 전문매체로서 나름대로 자리 잡아온 한국금융신문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연 한국의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금융인들과 더불어 고민할 것입니다.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때론 칭찬으로 때론 질책으로 금융계의 성장을 도와 우리나라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부단히 변신해야 하는 금융계의 움직임에 동참할 것입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지켜봐 주시고 언론 본연의 사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인들의 영원한 벗이요 동료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1.8.13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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