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4일부터 제일투신증권을 필두로 FP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KTB자산운용은 판매사인 증권사에 대한 채널 마케팅 강화 작업의 일한으로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총 10시간으로 이론적 바탕위에서 철저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KTB자산운용의 이길영 마케팅팀장은 언론에서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팀의 최민재, 최범호 과장 또한 미국에서 FP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미국시장의 전문가들이라 이번 교육에서 선진 외국 사례와 함께 FP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미국 FP의 판매상품 및 마케팅 전략, 전략적 금융환경 분석과 신규고객 발굴 전략, 경기사이클과 상품별 포지셔닝, 선진국 시장 분석을 통해 본 연령대별 재테크 전략, FP가 알아야 하는 핵심사이트 소개 및 표준리서치 페이퍼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이길영 마케팅팀장은 “최근 국내 시장은 피델리티, 메릴린치, 슈로더 등 간접금융 시장에 세계적인 메이저들이 참여함으로써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판매사에 단순한 상품외에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따라서 KTB자산운용은 펀드레코드는 물론이고 주요 판매 채널과 연계된 FP교육 프로그램을 강도 높게 진행함으로써 외국사 및 국내 주요 경쟁사에 한발 앞서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