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G캐피탈은 자동차 할부구입고객의 불입실적에 따라 이자율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Down-Rate 할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own-Rate 할부는 할부금 납부자의 납부실적 및 신용도변화에 연동해 초기 약정이자율을 할인 해주는 상품이다. 기존상품이 대출시점의 고객신용상태에 따라 이자율을 결정하는데 비해 "Down-Rate 할부"는 최초 1년간 연체실적이 없는 고객에게 남은 기간동안 할부이자율 2%를 할인해준다.
LG캐피탈 관계자는 "그동안 할부상품의 일률적인 이자율 적용으로 인해 우량고객에대한 보상효과가 미흡했지만 Down-Rate할부의 출시를 계기로 할부상품에 대해 다양한 선택기회는 물론 불입금 연체율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LG캐피탈의 Down-Rate 할부는 대우자동차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우차 서포터모집 캠페인`과 병행해 진행됨에 따라 대우자동차 구매시만 이용가능하다.
이영화 기자 true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