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퇴출대상 18개사 확정 `

김성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7-12 17: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들의 상시 신용위험심사결과 18개 법정관리.화의업체가 퇴출 대상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에 의해 각 채권은행들이 지난달말까지 추진한 평가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평가대상 1544개사 가운데 18개사에 대해 퇴출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1천544개 대상 기업중 6월말까지 은행들의 평가작업이행률은 평균 58.1%로 897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중 채권은행간 상호협의를 통해 102개사의 처리방향이 확정됐으며 이미 처리방향이 확정된 워크아웃 3개사(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매각, 청산 각 1개사), 평가기간중 파산선고나 법정관리 폐지가 결정된 4개사를 포함하면 모두 25개사의 퇴출이 결정된 셈이다. 18개 기업중 법정관리 기업은 2개, 화의업체는 16개다.

금감원은 정리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법원에 법정관리 지정폐지, 화의취소 신청의견을 내거나 청산, 매각, CRV 추진 등을 통해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은행은 대상기업 전체에 대한 자체 평가를 끝냈으며 우선평가대상인 워크아웃, 법정관리, 화의업체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은행이 자체 평가를 끝냈다`며 `명단은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