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이율 적용, 재테크 차별화
삼성화재는 저금리 시대 보험가입자들이 여유돈 굴리기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 불의의 사고에대비한 보장성 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삼성화재가 지난 1월부터 시판중인 ‘무배당 삼성80평생 보험’이 불과 5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2만7000여건을 판매, 보장성 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보험료도 67억5000만원으로 목표액을 초과해 꾸준히 증가추세다.
무배당 삼성 80평생 보험은 적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노년기인 60세부터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보장성 보험이다.
고객들이 내는 보험료에 보험사가 보장하는 수익률(예정이율)을 적용해 다시 고객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재테크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점이 이 상품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다.
무배당 삼성 80평생 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7%의 확정이율을 적용해 노년기까지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은 물론, 가족생활보장, 상해 질병 의료비 및 일상생활배상책임을 보장해 준다.
또한 60세 이전 활동기까지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애 발생시 가족들에게 고액의 사망보험금(최고 5억원)과 가족생계자금(최고 월 100만원)이 지급되며 이를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보장니즈에 따른 리스크 컨설팅 후 부족자금 보장에 대한 설계를 서비스하고 있다.
보험료 납부기간이 끝나는 60세 이후 (노년기)에도 모든 상해,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고 80세까지 상해 질병 입원일당(최고 5만원), 암보장,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질환) 치료비(최고 1000만원)를 보장하고 최고 70세까지는 상해 및 입원 의료비(800만원 한도)를 지급하는 등 장기간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일상생활에서 제 3자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할 책임이 발생하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한다.
예를 들면 35세의 성인 남자가 20년동안 월 9만7260원을 납입할 경우 80세와 70세까지로 나눠 다양한 보장이 제공된다. 80세까지는 상해 질병 사망 및 장애 발생시 활동기에는 최고 1억원, 노년기에는 5000만원이 지급된다. 상해 후유장해에는 15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해 후유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입원시 1인당 3만원, 일상생활 배상 책임을 1억원의 한도를 둔 것도 주목할 만하다.
70세까지는 800만원 한도내에서 입원실료, 입원제비용, 수술비 등을 실비로 지급하고 100만원 한도내에서 상해의료비도 별도 지급한다.
한편 이러한 다양한 보장과 함께 무배당 삼성 80평생 보험은 사망 중심의 고가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고 중상류 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함으로써 판매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로인해 삼성화재는 월 평균소득 200~500만원 가구중 생보 종신 보험 기가입자를 제외한 계층을 주요 타깃으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