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안 발생했던 신용카드 위·변조 사례분석을 통해 사건의 동향을 파악하고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한 신용카드 위·변조 감소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신용카드 보안 및 위험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타카드 아태지역본부 보안담당 스티브 페러(Steve Farrer)부장은 “이번 교육이 한국 경찰들의 신용카드 위·변조 범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마스타카드의 협조로 홍콩 ICAC와 같은 해외 경찰기관과 업무 연락을 취해 왔다”며 “신용카드 위·변조에 관한 마스타카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