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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시티출신 3명 영입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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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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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씨 등 시티은행 출신 3명을 새로 영입한다.

한미은행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시티은행 강신원 세일즈총괄이사와 카드업무를 담당하는 원효성씨, 그리고 시티은행에서 자금 및 자본시장 담당 총괄상무를 거쳐 현재 삼성증권 운용사업부 상무로 재임중인 박진회씨를 영입하기로 했다.

한미은행은 또 외부에서 3명의 영입인사 외에도 서경표 종합기획팀장, 안용수 서여의도지점장, 이수화 여의도지점장 등 3명의 인사를 내부에서 승진인사키로 했다.

이번 신임인사와 관련 퇴임하게 되는 임원은 한미캐피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경득부행장과 함께 박석원부행장, 김영동본부장, 서방현본부장, 유재환본부장, 황주경준법감시인인 임기와 상관없이 퇴임한다.

한편 등기임원인 박석원부행장은 등기임원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비상임이사로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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