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약 30분간 공시가 중단됐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다"면서 "시스템을 정밀 점검해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거래가 진행되는 낮 시간에는 시스템 점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후에 장이 마감된 뒤 정밀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일단 과부하로 인한 장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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