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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도 전자화폐로 지불

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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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20 21:38

몬덱스, 서울서 1000대 우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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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버스에 이어 택시요금도 전자화폐로 지불하는 시대가 왔다.

몬덱스코리아(대표 김근배)는 에버텔(대표 이상준)과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서울시내 1000대 개인택시에서 전자화폐로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몬덱스는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요금을 하나의 카드로 지불하는 통합된 교통카드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교통업계와 시민들에게 상당한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몬덱스는 전자화폐 지불을 위해 1000대의 택시에 휴대가 간편한 최소형 단말기를 장착했다. 이 단말기는 기존 모범택시의 신용카드 단말기 부착시 까다로운 절차나 휴대의 난해함, 공간차지 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최소형 제품이다.

이와 함께 몬덱스는 위치추적 서비스, 통역서비스, 영수증 발급, 콜 서비스 등의 부가적인 첨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택시 이용자들은 전자화폐 결제 즉시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통역서비스는 다가오는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한 것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교통 문화를 제공하고 친근한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몬덱스코리아 김근배 사장은 “택시 요금이 전자화폐로 결제된다는 것은 교통카드로서의 기능을 완벽히 소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IC전자화폐 업계 최초로 지하철, 버스에 이어 택시까지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자화폐 사용자들에게 하나의 카드로 온·오프라인 쇼핑을 뛰어넘어 모든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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