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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로, LG정유 스마트카드 사업 ‘시동’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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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9 17:57

모든 주유소에 IC카드 인프라…150만 고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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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가맹점 기반 카드사에 제휴상품 개발 제안



스마트로가 LG칼텍스정유의 스마트카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LG정유 스마트카드 프로젝트는 2500여개에 이르는 LG주유소에 단말기를 포함한 IC카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을 말한다. IC카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지불, 마일리지 등 다양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로는 LG정유 스마트카드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서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IC카드 공동 상품개발을 위해 신용카드 사업자들에게 제안서를 발송했다. 스마트로는 향후 IC카드 VAN 등 스마트카드 인프라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31일 스마트로에 따르면 LG정유 스마트카드 프로젝트는 LG정유의 모든 주유소에 IC카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과 함께 LG정유 보너스카드 회원 및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150만장의 카드발급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2500여 곳의 LG주유소를 포함해 스마트로의 제휴처를 합할 경우 가맹점이 1만여 곳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말기 공급은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스마트로는 신용카드를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휴 상품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공동 상품개발을 위한 제안서를 보낸 스마트로는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사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각종 상품 및 서비스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C카드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등의 지불기능과 LG정유보너스카드, LG정유상품권, 교통카드, 인증서, 자동로그온, 각종 마일리지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제휴기관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스마트로는 1만여개의 가맹점과 1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경우 IC카드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인프라 사업자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드사용이 가장 빈번한 주유소를 기반으로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유소 외에도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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