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y Bank)’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7일 한국기술거래소에 따르면 ‘NTB’프로젝트는 기업M&A와 기술거래를 중개하는 종합 네트워크 구축작업이다.
회계, 법률, 전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NTB’추진 TF팀을 구성한 한국기술거래소는 지난 5일 킥오프 미팅을 갖고 다음주 개발업체를 최종 선정하는등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마켓플레이스는 내년 5월 오픈되며 총 프로젝트 일정은 5년이다.
한국기술거래소는 각종 M&A 및 기술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교류할 수 있는 사이트 구축과 함께 네트워크 확대작업에도 착수했다. 창업투자회사와 구조조정 전문회사, M&A 부티크,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社, 은행 증권사의 M&A관련 부서 및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 M&A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기업IR도 계획하고 있다.
기술거래소측은 M&A마켓플레이스를 통해 M&A당사자 내지는 소형 부티크 중심의 기존 M&A중개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정보제한과 공신력 결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M&A중개를 비롯해 A&D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M&A 및 첨단기술 중계업무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통해 투명한 M&A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 사이트는 M&A 중개와 기존 기술경매 기능을 대폭 보강한 기술거래 부문 등 크게 두 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기술거래소측은 최근 벤처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간 M&A와 기술거래를 촉진시켜 통합시너지를 통한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거래소는 우선 마켓플레이스 시스템 구축작업과 함께 우량기업 및 대형 투자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연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