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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터넷뱅킹·IT는 지금…] 기업은행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5:51

소매금융시장 진입위한 디지털뱅크 변신 추진

기업은행은 21세기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전자금융팀을 새로 발족해 전자금융 담당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3월에는 전자금융팀 담당이사와 팀원들이 미국 윙스판은행 등을 방문해 선진금융기법을 배우는 등 디지털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해 ‘기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빠른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금융권 최초로 무료 웹메일,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정보, 경영정보, 창업정보 및 중소기업 제품홍보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

그리고 금융 겸업화를 통한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대우증권과 제휴해 지난 3월부터 ‘기은증권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통합금융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디지털뱅크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3월부터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PC뱅킹 등의 전자금융업무와 현금서비스, 플러스카드, 직불카드의 해외가맹점 이용업무를 하루 24시간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실질적인 디지털 뱅크로 탈바꿈했고 고객은 편리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이같은 기업은행 사이버커뮤니티는 우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통합된 고객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고객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기관간 마케팅경쟁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복투자 및 데이터중복에 따른 비효율을 방지하고 기존 계정, 정보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복잡 다양화되어 가는 고객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지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CRM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적기에 최적의 채널로 필요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점 지점간 보고업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미 실시중인 전자결제시스템과 병행해 본부와 영업점 지역본부간 각종 보고업무의 전송, 집계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전영업점의 통합단말기를 LAN으로 연결시킨 정보기반을 이용해 그룹웨어를 통한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설문조사, 업무상 필요사항이나 질의 응답, 아이디어 수집, 건의사항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하는 여론광장을 구축해 향후 확대될 지식관리시스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사이버커뮤니티의 또 하나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시스템안정화를 주요사업으로 정해 추진중이다.

우선 실시간으로 원격지 복구센터에 데이터를 이중화해 재해 발생시 백업본과 원격지 저장내역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재해 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장애에 대비하여 문제 발생시 상황전파를 자동화하고 정형화된 장애를 자동조치할 수 있도록 호스트장애 자동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본부 및 지역본부 PC에 대한 바이러스 자동방역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인터넷뱅킹 등 공중망을 이용한 금융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유출, 해킹 등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전산망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인터넷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이외에도 다양하다.

‘기은 인터넷 뱅킹 서비스’ 조회메뉴에서는 잔액조회, 보관어음 개별내역, 미결제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체메뉴에서는 당행 타행 이체, 다계좌 이체, 전자통장신규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출메뉴에서는 대출원리금 조회와 대출원금 및 이자 등의 납부를 직접 할 수 있다. ‘중소기업플라자 서비스’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대출, 외환, 국제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경영정보, 비즈니스정보, 중소기업동향, 창업정보, 기업인수합병 정보 등 중소기업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4000여개의 우량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소재부품(10,000여개)들에 대한 생산능력, 제품특성, 연락처 등을 편리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어 중소기업 상호간에 제품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자재 부품 등의 구입원가를 절감할 수도 있다.

또한 ‘웹호스팅 서비스’에서는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향후 7만여개의 거래기업 홈페이지를 업종별로 분류하여 중소기업 상품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중에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홈페이지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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