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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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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5:38

인터넷 구매시스템 보안성 승인…기업 경영효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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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금융기관마다 다양한 대응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은행이 인터넷 구매카드를 통한 기업간 인터넷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한미은행측은 구매카드의 보안성 승인이 공식적으로 결정되면 10월부터는 시범운영을 실시해 인터넷 매체를 통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영업 환경에 원활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의뢰한 인터넷 구매카드의 보안성 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한미은행은 지난 8월 인터넷 구매카드시스템의 보안성 검토를 의뢰했었다. 한미은행은 향후 어음의 역할이 축소 폐지되는 흐름과 정부의 카드사용 장려시책에 따라 기업간 대체결제 수단으로서 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

인터넷 구매카드는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시스템. 해당 기업의 거래내역과 지불시스템을 포함해 재고 원가 자금관리등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거래기업들은 비용 인원절감등 최대한의 경영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현재는 소모품등 일부 품목에 한정되어 있지만 시스템과 아이템 개발을 통해 거래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 우선은 거래기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은행은 10월 중순부터는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한미은행측은 이번 인터넷 구매카드를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전자상거래 부문의 전략추진에 따른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현재 휴대폰뱅킹의 보안성 검토도 의뢰한 상황. 다양한 접점확보를 통해 시장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한미은행측은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 도모는 물론 인터넷 부문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선점을 통해 전자화폐등 향후 전자금융 부문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게 될 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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