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전문 업체인 네이버(NAVER)가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고, 10여개의 각 업종 대표 기업들이 공동마케팅 실현을 위해 제휴한 사이버커뮤니티 ‘마이비즈’가 곧 실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이비즈’에는 하나은행을 비롯 현대증권 삼성화재등 금융기관과 여러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해 금융을 비롯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이비즈’에서는 온라인 상에서의 이업종간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한 사이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공동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은 그만큼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어 고객층 확대를 자신하고 있다. 또한 참여 기업들도 공동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획득이 가능해 향후 자사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대출과 사이버상담서비스, 현대증권은 증권시세와 VIP고객들에 제공되는 투자정보, 삼성화재에서는 보험가입을 비롯 자동차 보험견적 시뮬레이션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