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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추가부실 최대 73조원 ..대우硏 분석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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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2:47

9월중 지정신청…인증시스템 ·인증센터 구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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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증권전산과 함께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주)한국정보인증이 이번 달 안으로 인증시스템과 정보인증센터 건물 구축을 끝내고, 인증기관 지정신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주)한국정보인증은 연말까지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실질적인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국정보인증이 인증시스템 개발과 인증센터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공인인증사업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금융결제원, 증권전산등 다른 공인인증 준비기관과는 달리 인증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증시스템 명칭은 ‘사인게이트’. 공인인증사업만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으로서는 인증시스템을 포함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등 모든 차원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 국내 인증시스템의 표준을 만들어 간다는 야심도 가지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내부테스트 작업을 거쳐 10월 중으로는 대외 네트워크 구축도 마무리 해 실질적인 서비스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국정보인증의 경우 금융결제원과 증권전산과는 달리 확실한 서비스 대상이 지정되지 않은 만큼 대외 영업과 서비스 대상업체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제 1금융권과 증권부문에서는 공인인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관이 존재하는 만큼 주로 쇼핑몰을 대상으로 서비스제공을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영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일부 공공기관과 ISP사업자, 보험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위해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보인증은 인증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다루고 있는 인증준칙이 제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한다는 방침.

한국정보인증은 또한 공인인증기관 간의 상호인증과 이를 위해 기술적인 호환이 가능하도록 금융결제원, 증권전산측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공인인증서비스는 대국민 서비스인 만큼 사용자들을 최대한 배려하자는 것이 한국정보인증의 입장. 한국정보인증은 전문적으로 인증서비스만을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표준 인증시스템 개발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원활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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