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대통령 `주식시장 안정될 것`

김춘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6-18 12:47

인터넷뱅킹 전담팀 구성…뱅킹시스템도 구축 시동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나은행이 인터넷뱅킹 전담팀을 구성하고,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하는등 인터넷뱅킹 부문의 전략적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타은행에 비해 조금 늦게 인터넷뱅킹 부문에 뛰어든 만큼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과 참신한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들을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주 인터넷 관련 업무들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담팀을 꾸렸다. 사내공모를 통해 자발적인 지원자들로 팀원을 선발했으며, 팀장도 대리급으로 ‘젊은 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인터넷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 또한 인터넷뱅킹팀 구성원의 대부분은 마케팅과 전략관련 업무들을 담당해 온 이들이다. 인터넷뱅킹을 단순한 뱅킹거래를 위한 공간이 아닌 전자상거래등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려는 하나은행의 의도가 보이는 대목이다. 하나은행은 이전까지 고객지원센터에서 인터넷 관련 업무들을 함께 처리해왔었다.

하나은행은 업체선정 과정을 거쳐 늦어도 10월부터는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단순한 뱅킹거래만을 위한 공간도, 정리되지 않은 정보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공간도 아닌 고객들의 금융니즈와 더불어 하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되고, 차별화된 내용구성을 통해 인터넷뱅킹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관된 인터넷뱅킹 전략을 유지하면서 업무제휴와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관련업무를 지원해 나갈 예정.

우선 하나은행은 추석전까지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고, 10월 초순에는 여러 업종의 대표적인 업체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사이버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일종의 포털사이트 역할을 하면서 여러 업체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것. 다양한 부문의 대표적인 상품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음은 물론 일원화된 마일리지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도 잇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인터넷뱅킹팀 이화수팀장은 “가치, 재미가 함께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줄 수 있는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