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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주가 21.86P 급등, 지수 850선 회복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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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2:33

설립논의 본격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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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기관 설립을 위한 첫 컨소시엄이 구성돼 인증기관 설립과 지정에 대한 논의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7월 전자서명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암묵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설립준비작업이 처음으로 공식화되면서, 금융결제원이나 증권전산등 공인인증기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관들도 추진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1일 금융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인인증기관 설립에 대한 첫 컨소시엄이 구성돼 내달 1일 주주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칭 한국정보인증주식회사 설립추진위원회는 설립전담반을 구성하고 공인인증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를 위해 은행 증권 통신회사 SI업체등 1백여 기관에 2회에 걸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컨소시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관은 한국통신, SK텔레콤, 삼성SDS등으로 알려졌다. 설립추진위원회는 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주를 구성, 이르면 6월말까지 설립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인인증기관에 대한 지정신청, 지정요건에 대한 실질심사와 지정서교부등 공인인증기관 지정절차는 정해져있지만 공인인증기관의 수나 대상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 4개 공인인증기관이 설립돼 은행은 금융결제원이 2금융권은 증권전산이, 그리고 민간부문에서 2개정도의 공인인증기관이 지정될 것이 유력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한편 금융권 전산관계자는 “법시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법시행과 함께 공인인증기관들이 인증준비를 갖추기위해서는 감독당국의 확실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인증대상범위와 공인인증기관 간의 상호인증등 구체적인 문제들도 명확히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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