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흥은행, 인터넷뱅킹 보안업체 선정

김춘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6-18 12:32

미래산업·시큐어소프트등…7월중순 서비스 실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위원회가 한국통신과 9개 은행이 참여하는 인터넷뱅킹 ‘뱅킹21C’의 보안성 검토를 끝내고, 이를승인함에 따라 독자적으로 인터넷뱅킹을 준비해오던 시중은행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국민은행이 이미 업체선정을 끝내고 보안성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조흥은행이 인터넷뱅킹을 위한 보안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이 인터넷뱅킹 구축을 위한 보안업체로 암호와 인증부문에서는 미래산업, 방화벽은 시큐어소프트의 ‘수호신’, DB는 오라클, 뱅킹서비스 부문은 ZOI커뮤니케이션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통신의 ‘뱅킹21C`에서 도중하차 후, 독자적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준비해오던 조흥은행은 시스템에의 적합성등 두달여간의 테스트와 보안성검토를 끝내고 지난주 업체를 선정, 곧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은 보안성심의 준비가 끝나는대로 금감위의 승인을 거쳐, 7월중순까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은행중에서는 국민은행에 이어 두번째. 조흥은행 측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조회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곧 이체, 외국환업무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뱅킹21C’에 참여하는 9개 은행들은 주중에 금감위로부터 보안성에 관련된 지침이 주어지는대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