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카드사들은 카드채발행이나 ABS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이 새로운 자금조달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캐피탈이 최근 50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하는 것을 비롯, 동양과 삼성 국민카드등이 올해안에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ABCP발행계획을 세워놓는등 ABCP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ABCP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사용한도 증가와 정부의 카드사용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카드사용액이 폭발적으로 증가 자금조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카드사들의 경우 대부분 현금서비스 한도를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면서 현금서비스 비중이 전체 이용액의 60%이상 넘어서면서 단기자금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A카드사의 경우는 지난달 현금서비스 한도확대에 따른 단기자금수요가 일시에 증가하면서 자금쇼트가 발생, 부랴부랴 현금서비스 한도를 축소하는 헤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일부카드사들의 경우는 카드이용액이 예상외로 급증함에 따라 이미 상반기중에 연중 목표치를 돌파하고 연말까지의 목표치를 상향조정 했다.
이처럼 이용액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자금조달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회사채발행등을 통한 자금조달만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ABCP는 기존의 자금조달 수단인 ABS보다 자금조달비용이나 회전면에서 유리해 ABCP발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즉 1년간의 자금운용을 놓고 볼 때 만기 6개월짜리 ABS를 우선 발행하고 나머지는 3개월짜리 ABCP를 차환발행하면 ABS 1년짜리를 발행할때에 비해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장기보다 단기 금리가 낮기 때문에 CP를 연장하는 방법으로 장·단기 금리차를 극복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카드사의 관계자는 “현재 카드사들의 수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출은 현금서비스 밖에 없기 때문에 각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한도를 확대하거나 마케팅을 통해 현금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수 밖에는 없다”며 “이 경우 단기 자금수요가 급증해 자금쇼트가 발생할 수 도 있는 점을 감안할 때 ABCP는 카드사들에게 있어 안정적인 새로운 자금조달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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