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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덱스 전자화폐 수도권 공략 본격화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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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4

경기도청과 협약...4월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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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덱스 전자화폐가 12일, 경기도청과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몬덱스 기반의 전자화폐 지불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며, 1단계로 오는 4월부터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시범서비스의 결과를 토대로 점차 도민을 대상으로 소액결제대용 및 전자상거래, 개인인증, 의료정보, 교통카드 등으로 확대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주체로 선정된 몬덱스코리아는 선불, 신용, 교통기능이 포함된 최첨단 다기능 카드인 ‘경기머니(money)’를 경기도 공무원들 대상으로 발급하며, 경기도청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지불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따라서 경기도청 공무원들은 기존의 시간외 근무관리용인 한마음카드를 몬덱스 전자화폐를 포함한 신용카드로 교체발급받게 되고 이 카드 한장으로 시간외관리부터 개인 PC보안, 연금, 매점, 자판기, 인근 편의시설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카드에는 개인인증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타인으로부터 PC해킹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 이용은 물론 행정서비스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한편 이번에 경기도에 보급되는 몬덱스 전자화폐는 외형상 신용카드와 똑같은 모양이지만 선불, 직불, 신용등의 지불기능이외에, 교통, 의료, 학생증, 신분증, 로열티 서비스까지 가능한 스마트카드이다.

이와 관련 몬덱스코리아 김근배 사장은 “경기도민들이 소액결제대용 및 개인인증 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자판기, 복사기, PC방, 신문구매, 배달업소, 버스, 택시, 인터넷 쇼핑몰, 학교상권 등의 소액가맹점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빠른 시일내에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범서비스의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인인증을 통한 민원서비스 및 의료처방전 이용수단 등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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