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하반기 마케팅 경쟁 치열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0:43

사은행사.TV광고 통한 이미지제고 나서

올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카드사들이 하반기 들어서도 앞다투어 각종 사은행사, TV광고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신용카드 이용활성화 정책에 따라 카드사업의 미래가 밝은데다 신규카드사의 시장진입에 대비해 이미지제고를 통해 사전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카드사들의 이같은 과열된 마케팅 경쟁과 관련 일부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수수료인하 등 내실있는 서비스를 외면하고 생색내기에만 급급하다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마케팅 비용의 과다투입은 결국 수수료인하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민, 삼성, LG 등 일부 카드사에서만 실시하던 TV광고가 올 들어서는 전 카드사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 국민카드의 경우 3편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고, 외환카드는 지난 8월부터 사이버카드 관련 TV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삼성카드와 LG캐피탈도 지속적으로 상품광고와 이미지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동양카드까지 광고에 가세했다.

이외에 비씨카드는 10월부터 TV광고를 계획중에 있고, 다이너스카드도 TV광고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은행사는 국민카드가 9월1일부터 4건의 사은행사를 비씨카드는 매월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2건이나 실시하고 있다. 또 외환카드는 이달 말까지 백화점 무이자할부 행사와 예스 OK카드 사은행사를 삼성카드는 10월말까지 맘대로 골라갖는 선물대잔치라는 사은행사를 하고 있다. 이외에 LG캐피탈은 10월 5일까지 가을맞이 즉석복권 이벤트행사를 다이너스카드는 11월말까지 아시아나 멀티카드 신규회원 이벤트와 가을맞이 호텔이용 고객 사은행사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TV광고 및 사은행사에 나서고 있는 것은 비씨계열 은행들의 카드업무 독립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고, 내년도 대기업의 신규카드업 진입이 예상되는등 카드업을 둘러싼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사전에 고객을 확보하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이용금액 기록을 매월 갱신하면서 지난 7월에는 100조를 돌파, 이에 걸맞게 각종 사은행사 및 TV광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은 양상은 내년에도 지속돼 각종 제휴카드 및 신상품 개발이 봇물을 이룸에 따라 더욱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