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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金年棋 국민카드 사장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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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3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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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만족 및 고객만족 경영을 통한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 하겠습니다”

오는 25일로 카드발급 20주년을 맞는 국민카드 金年棋사장<사진>은 그동안 카드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주주만족 및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사로 거듭날 것을 밝혔다.

국민카드는 지난 80년 9월 국민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한 이래 87년 9월 회사창립을 계기로 양적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구가했다.

81년말 회원 29만명, 가맹점 1만6000점, 신용카드 이용금액 247억원이었던 것이 2000년 8월말 현재 회원 732만명, 가맹점 112만점, 이용금액21조5000억원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으로부터 97, 98, 99 3년 연속 고객만족 1위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도 98년과 99년 연속 ‘A+’및 2000년도 ‘AA-’ 신용등급을 획득하기로 했다.

또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04억원으로 99년말 429억원보다 280% 신장세를 보이는등 이번 사업연도에 당기순이익 2500억원, 이용금액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올 7월에는 업계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 국민카드는 이같은 성장과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코스닥 등록업체중 시가총액 2위기업으로 부상했으며, 코스닥 지수를 주도하는 대표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성년을 맞은 국민카드는 총체적 고객만족을 위한 핵심경영방침으로 고객만족경영, 주주만족경영, 전략적 마케팅경영, 내실경영, 디지털경영을 설정하고 올해를 제2창업 달성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金사장은 “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업체로서의 자부심 및 업계 선도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마케팅 및 제휴전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상품 개발은 물론 e-비즈니스부를 강화하고 사이버운영실을 신설하는 등 인터넷 전문 금융기관으로의 변신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e-비즈니스 부문 강화로 기존 인터넷 사업이 신용카드 및 대출상품의 정보제공 고객 불만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차원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각 세대별, 직업별, 회원별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중심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金사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에도 나서 기존의 상품중심의 시스템을 고객중심시스템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유연한 상품시스템을 통해 선진 금융상품 개발능력을 강화하고, 업계최초의 코스닥 등록기업으로서 신용사회 정착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카드발급 20주년을 맞아 고객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총 6만3000명의 고객에게 각종 사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운 팡팡 2000 대잔치’와 ‘사이버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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