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계에 따르면 UBS워버그는 지난달 외환카드 임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마친데 이어 이달 들어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자료를 만드는 등 외환카드 매각작업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UBS워버그는 외환카드 현황, 임원프로필, 한국카드시장 전망, 향후 성장성, 타 카드사와 비교시 외환카드의 성장성등을 담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최근 완성해 이를 외환카드 인수에 관심이 있는 20여개 업체에 보내기로 했다.
따라서 그동안 외환카드 인수에 관심이 있는 업체의 경우 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하고 인수의사를 표명하면 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들어가는 절차를 밟게 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