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카드는 메리츠증권과 대우증권을 공동주간사로 하고 주택은행 신용으로 700억원 규모의 ABS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이너스카드는 지난 5월부터 ABS발행 준비작업에 착수하여 법률적 검토와 해외발행 사례등을 통해 발행의 문제점 여부를 조사해왔으며,10월에 발행 및 납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다이너스카드의 이러한 카드미수금 장래채권 담보부 ABS발행은 우량회원을 기초로 한 카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카드업계에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의 전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다이너스카드는 지난 7월에 그동안 영업활성화에 따른 카드사용액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영업자금확보를 위해 카드미수금 채권을 담보로한 당좌차월(ABOD)로 350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한데 이번에 700억원 규모의 ABS발행을 추진중에 있어 원활한 자금조달을 통한 향후 영업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