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씨카드는 6일부터 인터넷상에 복권추첨 전용사이트(www.luckybc.com)를 개설하고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온라인 복권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복권추첨기회를 제공받은 회원이 직접 복권추첨전용사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7자리의 행운번호를 지정한 후 즉석에서 행운의 번호판을 돌려 당첨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이다.
온라인 복권의 제공방식은 회원이 사용한 매출표 또는 현금서비스 거래내역이 비씨카드의 전산에 등록되는 시점에서 이용회원의 주민등록번호와 일치하는 인터넷 회원 ID로 1만원당 한건의 온라인 복권추첨기회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복권상금은 일종의 전자화폐인 비씨코인(BC coin)으로 지급되는데 1등 100원, 2등 20만원, 3등 1만원, 4등 1000원이며, 1BC는 1원의 비율로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도 있고, 주택복권, 월드컵복권등의 각종 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또 각종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씨버츄얼카드를 당첨금액만큼 구입할 수도 있으며, 계속적인 복권추첨을 위해 1BC당 온라인 추첨기회 3번의 비율로 비씨코인을 온라인 복권으로 전환하여 더 큰 상금에 도전할 수도 있다.
한편 비씨카드는 이번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온라인 복권 제공서비스를 인터넷상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서 관련기관에 이미 BM특허를 출원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