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카드는 15일부터 네티즌의 확산과 사이버비지니스의 활성화 추세에 맞추어 사이버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하에 사이버 지점을 개설하는 한편 홈페이지의 홈쇼핑, 여행, 보험상품 이용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지점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이용대금조회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와 이-메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회원모집, 사이버 고객상담, 인터넷 마케팅 상품과 서비스 개발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이버 머니제도는 사이버 지점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액에 따른 일정액을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사이버회원 최초 가입시 1천원, 이용대금명세서 이-메일 발송시마다 2백원, 사이버 지점에서 카드분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재발급 신청시 2백원, 홈페이지의 홈쇼핑, 여행, 보험상품 구매시 구매액의 1%씩을 각각 적립 해준다.
한편 국민카드는 사이버지점 개설을 축하하고 사이버회원 가입을 활성화 하기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사이버가족 사은행사를 개최, 사이버회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백50명씩 추첨을 통해 연회비 평생면제, 노트북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