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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콜금리 현수준 유지 키로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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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10

정기인사 8월 연기…은행 연계 총력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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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가 `예스-머니 카드`에 社運을 걸었다.

이와 관련 외환카드는 7월 정기인사도 8월로 연기하고 오는 29일부터 발급 예정인 예스-머니카드 발급에 대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외환카드가 社運을 걸고 추진하는 예스-머니카드는 예금잔액 범위 내에서 주머니 사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로 직불카드 및 현금카드 겸용이며, 기존의 신용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계좌잔액 범위 내에서 사용되므로 과소비 방지 및 계획적인 소비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 실직등 경제적인 사정으로 카드사용이 중지된 사람도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가 빚이라는 생각으로 카드사용을 기피하는 고객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카드 이용은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며, 회원이 가맹점에서 거래한 매출표가 카드회사에 접수되는 시점에 결제계좌에서 자동 인출되므로 회원에게는 거래에서 매출표가 카드회사에 접수되기까지 4~5일정도 신용공여가 주어진다.

따라서 외환카드는 금년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맞춰 카드이용 고객 저변확대에 시의 적절한 상품으로 판단하고 있다. 8월부터 시행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9월부터 시행되는 가맹점 공동이용제도는 신용카드의 생활화와 1인1카드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환카드는 신용불량이 등재되지 않은 18세 이상의 개인이 외환은행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어 영세자영업자나 주부등 카드발급이 어려웠던 사람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회비가 없는데다 가족들의 카드사용금액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월부터는 버스 및 지하철 교통카드 기능도 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전략상품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社運을 걸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외환카드는 외환은행과 공동추진으로 금년 말까지 적어도 50만매를 발급하고, 7~8월 2개월간은 특별 추진목표기간으로 정해 20만매를 발급한다는 목표하에 전사적으로 특별추진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외환카드의 관계자는 "이번 예스-머니카드 발급은 제2창업과 맞물려 社運을 걸고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외환은행의 역할도 기존의 보조적인 역할이 아니라 외환카드와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역할을 갖고 이루어질 것"이라며 "1인1카드 시대에 대비해 시장선점이 중요한 만큼 은행과 공동보조를 통해 예스-머니카드 발급에 총력을 기울 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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