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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6곳과 매각협상 위한 접촉중`- 정부 고위관계자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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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07

7월 15일부터, 할부·일시불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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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할부이용한도 제한 폐지, 신판 및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관리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용한도 관리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 현행 이용한도 기준은 회원의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매출액 감소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비씨카드는 오는 7월 15일부터 개인회원에 대한 이용한도 관리기준을 변경하여 일시불 할부 구분없이 통합한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행키로 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12개 회원은행으로 구성된 비씨카드는 신용판매 및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관리기준을 복수은행 거래회원의 경우 최상위등급은행의 이용한도와 차상위등급은행의 이용한도를 합산하여 이용한도를 관리하고 있다. 또 할부 및 일시불 이용한도 관리 기준은 일시불 이용시는 할부 이용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할부 이용시는 할부 이용한도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3개이상 복수은행 거래회원의 경우는 최상위 및 차상위 이용한도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한도를 1백% 소진시 불편을 겪어왔다. 이외에 할부한도를 별도 제한 관리함에 따라 할부이용시 회원의 카드이용불편 및 일시불 대비 상대적 제한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비씨카드는 오는 7월 15일부터는 일시불 이용한도와 할부이용한도를 이용제한 없이 상호 이용 가능하도록 할부이용한도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신판 및 현금서비스 관리기준도 복수은행 거래회원의 경우 최상위, 차상위, 차차상위등 3개은행의 이용한도를 합산하여 이용한도를 관리하기로 했다.이처럼 비씨카드가 할부이용한도 제한폐지를 추진하고 나선 것은 고액할부를 원하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없어 신판대비 할부매출의 점유비가 점차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씨카드의 신용판매실적중 할부이용실적이 차지하는 점유비가 36%대로 타 카드사의 25~32%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다 회원들의 이용행태 역시 할부비중이 높고 신용판매 거절내역중 할부매출의 거절비율이 54%에 달해 할부이용한도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1단계로 우선 할부이용한도 제한폐지와 신판 및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관리기준을 완화하고 2단계로 하반기중에 현금서비스 한도도 통합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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