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양카드는 내년 4월까지 아멕스카드 회원이 신규회원을 추천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회원추천 회원가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 아멕스카드 회원이 가족, 동료, 친구등을 추천해 신규회원이 될경우 회원 1명당 그린카드는 2만원, 골드카드는 4만원을 받게 된다. 지급방식은 캐쉬백 방식으로 익월 카드대금에서 해당 금액만큼 공제 받는 형태이다. 추천방법은 회원가입 의향이 있는 추천인의 이름과 연락처, 관계등을 전화나 팩스로 알려주면 상담과 가입 신청절차는 동양카드가 직접 처리하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회원추천 회원가입 캠페인은 행사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기존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1백60여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따라서 동양카드는 이번 켐페인을 통해 기존 아멕스회원들의 관심과 충실도를 높이는 외에 신규회원까지 확보하는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보팀의 유창순팀장은 "실질적으로 아멕스카드 서비스를 이용해본 회원들이 아멕스카드의 장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 권유시 설득력이 매우 높다"며 "특히 아멕스카드 연회비가 골드 8만원, 그린 4만5천원으로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편임을 감안할 때 회원은 본인과 유사한 집단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